물 섭취량 계산기란?
'하루 물 2리터'는 널리 알려진 말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맞는 숫자는 아닙니다. 필요한 수분량은 체중, 활동량, 기온, 식사 내용에 따라 달라집니다. 체중 50kg인 사람과 90kg인 사람이 같은 양을 마셔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.
일반적으로는 체중 1kg당 30~35mL를 기준으로 봅니다. 여기에 운동으로 흘린 땀과 더운 환경에서의 추가 손실을 더하면 하루 필요량이 나옵니다.
사용 방법
- 체중을 넣습니다.
-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한다면 하루 운동 시간을 넣습니다.
- 덥거나 건조한 환경에서 지낸다면 체크합니다.
- 하루 권장량이 리터·컵 수·생수병 개수로 나오고, 시간대별로 나눠 마시는 양도 보여줍니다.
계산 방법
기본 섭취량 = 체중(kg) × 33mL
운동 보충 = 운동 시간(분) ÷ 30 × 350mL
환경 보충 = 덥거나 건조하면 +500mL
하루 권장량 = 기본 + 운동 + 환경| 체중 | 기본 권장량 | 컵(200mL) | 생수병(500mL) |
|---|---|---|---|
| 50kg | 1,650mL | 약 8잔 | 약 3.3병 |
| 60kg | 1,980mL | 약 10잔 | 약 4.0병 |
| 70kg | 2,310mL | 약 12잔 | 약 4.6병 |
| 80kg | 2,640mL | 약 13잔 | 약 5.3병 |
| 90kg | 2,970mL | 약 15잔 | 약 5.9병 |
이 중 약 20~30%는 음식으로 섭취합니다. 국, 과일, 채소에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, 물과 음료로는 권장량의 70~80% 정도만 마시면 됩니다.
활용 예시
- 기상 직후 한두 잔은 밤새 빠진 수분을 보충하고 장 운동을 돕습니다.
- 한 번에 많이 마시면 소변으로 빠져나갑니다. 2~3시간 간격으로 나눠 마시세요.
- 취침 2시간 전부터는 양을 줄이는 편이 수면에 좋습니다.
- 소변 색이 옅은 노란색이면 충분한 상태입니다. 진한 노란색이면 더 마셔야 합니다.
체중 65kg인 사람이 하루 30분 운동하고 보통 환경에서 지낸다면, 65 × 33 = 2,145mL에 운동 보충 350mL를 더해 약 2,495mL가 권장량입니다. 200mL 컵으로 약 12잔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커피와 차도 수분으로 치나요?
- 포함됩니다. 카페인의 이뇨 작용 때문에 오히려 탈수된다는 말이 있지만, 일반적인 섭취량에서는 마신 양보다 적게 배출되어 순수한 수분 보충 효과가 있습니다. 다만 물로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.
- 술은요?
- 술은 이뇨 작용이 강해 오히려 탈수를 일으킵니다. 음주 중에는 물을 따로 마셔야 합니다.
-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되나요?
- 드물지만 단시간에 과도하게 마시면 저나트륨혈증(물 중독)이 생길 수 있습니다. 건강한 성인의 신장은 시간당 약 0.8~1L를 처리하므로 그 이상을 한꺼번에 마시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.
- 신장이 안 좋으면 어떻게 하나요?
- 만성 신부전, 심부전, 간경변이 있거나 이뇨제를 복용 중이면 수분을 오히려 제한해야 할 수 있습니다. 반드시 담당 의료진의 지시를 따르세요.
- '하루 8잔'은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?
- 1945년 미국 식품영양위원회가 '하루 2.5L 정도'라고 권고하면서 '대부분은 음식에서 얻는다'는 단서를 붙였는데, 그 단서가 빠진 채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체중과 활동량에 맞춰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.
참고 자료
계산 기준 · 체중 1kg당 33mL를 기본으로 하고, 운동 30분당 350mL, 더운 환경에 500mL를 더합니다.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을 약 25%로 보아 물·음료 권장량을 따로 표시합니다. 일반적인 권장값이며 질환이 있으면 의료진의 지시가 우선입니다.